삼성전자 비스포크 불량 및 대응 리뷰

삼성전자 비스포크를 일반형으로 이사하면서 샀습니다.
혼자 쓰기에 크기도 좋고 디자인도 예뻐서 입주하기 한참전에 구매해서 지정일 배송을 요청 드렸었죠.

9월 26일 설치받고 좋다고 이쁘다고 좋아했는데 냉장고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더니 며칠지나지 않아 점점 냉장 냉동 기능이 약해지더군요. 비스포크는 소리가 크다는 리뷰를 인터넷에서 봐서 그런가 했죠.

삼성서비스센터에 예약을 하고 수리기사가 오시더니 냉장고 가스들어가는 관 용접이 잘못되어 그렇다고 설치한지 한달이 안되었다고 교환을 할 수있다고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냉장고는 약하게 되었기에 2-3일 안에 처리되면 교환 해 달라고 요청 드렸죠.
수리기사 방문하신 날이 토요일이라 다음 월요일 아침부터 확인하니 구매처에서 판매전표 받아서 보내라고 해서 팩스로 보내고 기다렸더니 연락이 없어 전화하니 같은 모델로 재고가 없어 환불진행 해 준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하더군요.

그래서 난 환불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 냉장고를 써야하니 수리를 해달라고 했죠.

삼성서비센터 수리기사 다시와서 한참 보더니 냉장고 내부문제라고 수리가 안된다고 합니다. 수리 안되는건 없다고 하더니 수리가 안되다니...

그럼 삼성전자에서 완전 하자있는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한거잖아요.

갑자기 머리가 띵해지고 냉장고 안에 있는 저 음식들은 어쩌나 싶으면서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이미 상해서 버린것은 못찍었는데도 아직 냉장고에서 상해가는 음식들입니다.

삼정전자 고객센터, 서비스센터 다 전화해도 앵무새 같은 소리만 반복하고 냉장고는 수거후에 돈은 환불된다고 하고.
수거 일정은 자기들도 모른다 하고.
본인들 권한이 아니라서 소비자가 돈을 더주고 재고 있는 같은 디자인 다른 모델명으로 바꾸고 싶다해도 안된다고 하고... 정말 삼성전자 때문에 머리에 두통이 오더군요.

현재 비스포크 냉장고는 전원 빼고 냉장고 안의 음식은 상해가고 있습니다.
엄마가 시골에서 해서 주신 음식들도 모두 쓰레기통 행이네요. 저번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산 만두.새우.야채.오뎅.고기.아이스크림 등등은 이미 다 버렸구요....

삼성 이번에 너무 실망이예요.

완전 불량 제품 판매. 그후 나몰라라식의 대응.
아... 어떻게 해야 이 스트레스를 해소 할지...

도를 닦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