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정원

오늘은 시흥 관곡지연향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집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어서 주말에 잠시 다녀 왔는데, 연꽃이 이렇게 고고하고 우아한 꽃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본래 관곡지는 작은 연못이었는데 시흥시에서 이곳을 연꽃재배지로 구성한 것 같다. 방문해보면 넓은 연꽃밭들에 감탄을 금하지 못할 것이다.  구역마다 다양한 종의 연꽃을 재배하여 산책하듯이 걷다보면 사진기를 꺼낼수 밖에 없다. 

 

 

 

* 위치 * 

• 시흥시 하중동 208번지 일원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것 같고 모두 길가 주차하고 연꽃을 구경해도 상관없다. 

 

* 관람시기 * 

관람시기는 7월～9월 초순이 가장 좋다고 하니 주말에 특별한 일정이 없는 사람들은 한번쯤 가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하다. 

다만 연꽃은 낮에는 꽃 봉우리를 닫고 있으니 활짝 핀 연꽃을 보고 싶은분은 아침 일찍 가야지 제대로된 연꽃을 구경할 수 있다. 나는 너무 더워서 더위가 한풀 꺾이면 가야지 하면서 오후 4시 정도에 갔더니 모든 연꽃들이 봉우리를 닫고 있어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