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 이야기

경기도에 작은 아파트를 샀다. 부동산 선택 잘한 것인가.

by whoishere 2020. 10. 14.
반응형



집을 샀다.

경기도 한적한 곳에 24평형 복도식 아파트를 사고 입주한지 이제 일주일.

서울의 1/5 가격도 안되지만
은행이 절반 이상의 지분을 가지고 있지만
어쨌든 내이름으로 등기권리증을 받으니 기분은 좋다.


35년 상환으로 대출을 받아서 샀지만
오르면 좋고 안올라도 매달 갚아 나가면 전세 걱정 안하고 살아도 되니 일단 마음은 편하다.


혼자 살아간다는 건
자유롭기도 하지만 그만큼 기댈곳이 없는 것 같은 마음이 종종 든다.


나의 집이
내가 쉴 곳 있고 약간은 기댈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야 겠다.

반응형